딱히 찍을 컷이 마땅치 않아서 부모님 컷을 하나... 생각해보니, 시댁도 왕궁에서 끝판으로 먼 변경 맛있는 특산품도 보내줄 수 있는 매우 불란서스러운 영지 호크 단장....굉장한 우량주였군요, 부럽다 인제 와서 마물의 제거로 고생할 것 같지도 않고 다음 화 제목이 종막인 걸 보니 늪은 이걸로 끝인가 본데... 나머지 내용은 세이의 내적인 고민이 되려나요? 아니면 돌아갈 수 있다는 떡밥을 뿌리나? 이 이후는 저도 본 게 없어서 미지수라, 기대가 됩니다. 세이는 그렇다 치고, 아이라는 돌아가고 싶을 것도 같은데... * 스폰서 버전 추가
야 이놈아, 그 주문은......! 슬란타니아의 인구 구성이 어떤 모양인지가 꽤 궁금합니다. 어전 회의라고 모여 있는 면면들의 나이가.... 호크 군무대신이라고 발표하던 그 양반이 일단은 알베르트의 첫째 큰형에 해당하는데 아무리 터울이 있다 쳐도 그 나이에 군무대신이라... 으르신들은 다들 일찍 작고하시는 의료 환경인가요. 혼약자 후보로 죄다 둘째니 셋째니 집안 이을 책임이 없는 사람만 늘어서 있는 것도 흥미롭군요. 시대가 바라는 연애관이란 게 개인의 힘으로 거스를 수는 없는 것이니 작금의 남성은 순응할 수밖에 없겠지만 부모 입장이 되고 나니까 이게 또 약간 섭섭한 게 없잖아 있네요. 재상 아저씨의 아재 개그에 웃어버리는 저는 이미 아재입니다요. * 스폰서 버전 추가
뱃살 쭈물쭈물 하는 걸로 보였습니다. ㅎㅎ 호크 형아의 연기가 너무 발연기라 웃었습니다. 작전 대사에 사심이 가득 담겼는데요? 제18 황자쯤 되면, 사실 국내에서 그리 중요한 위치도 아닐 것 같고 오히려 비공식으로 얼굴 모르는 채 찾으러 다니는 편이 외교적인 마찰 생각 안 하고 마음 편히 접할 수 있었을 것도 같지만 공식, 비공식으로 모두 접근해서 찾을 만큼 절박하기도 했겠네요. 황자가 속마음을 터놓는 데까지 소설판 기준으로 한 권 반이 걸렸던 걸 생각하면 애니판은 1기 때도 그렇고, 참 전개가 시원시원합니다. 6권 이후도 정발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요.... * 스폰서 버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