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 성우분 진짜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잔잔하게 시즌을 또 마무리지었네요. 그 아주머니 나오면서 로이드 기절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본드 같은 개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애들도 집에 개 있으면 좋겠단 얘기를 만날 하지만 털이 여기저기 날리는 게 너무나도 귀찮고 이미 집에 햄스터가 있으니 얘네 죽을 때까진 안 된다고 변명하면서 최대한 뒤로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못된 어른이 되었군요.... 다음 시즌에도 재밌는 작품을 같이 보고 즐겨요. 통합본은, 과거 1~25화 자막들도 사소한 오역 수정과 화면글자, 배경소리 등 추가해서 ASS로 변환해둔 것을 동봉합니다. 기존 것들 갖고 계신 분들은 교체하면 좋을 거예요.
오늘의 웃음벨 에어하르트 ㅋㅋ 노쇼 덕에 맛보는 달콤한 월급 루─팡 아유, 뭐 그냥 깔끔하고 시원하게 끝을 내버렸습니다. 어떤 분의 댓글에도 있었듯이 아주 전형적인 템플릿으로 가득한 순애물이었습니다만 사람이 가끔은 클래식한 맛도 좀 보고 그래야죠. 늘 양념 가득한 비틀어진 클리셰만 볼 순 없잖아요? ㅎㅎ 저 같은 남성으로서는 연애 관련한 이야기의 전개가 여성 입장에선 어떻게 보이는지 역하렘 상태를 보는 이성의 기분이 어떤 건지 신기한 감각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 9살 우리 딸래미도 이걸 보고 마음에 들어한다는 게 참 흥미롭더군요. 다음에 또 재밌는 작품으로 뵙겠습니다. 통합본은 스폰서 버전 올라오면 한꺼번에 달아두겠습니다. * 스폰서 및 통합본 추가
오타쿠든 무엇이든, 본인에게 매력이 있다면 (외모든 무엇이든 간에) 이성을 두근거리게 하는 데에 문제가 없습니다. 어느 분야에 비중을 더 두느냐는 사람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매력이 중요하단 건 남녀를 떠나서 진리 아니겠습니까.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것은 된다는 전제 하에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주력하는 것이 오히려 매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죠. 외모가 부럽긴 합니다만, 그건 타고나는 거니까...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마음 상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는 게 좋습니다. * 스폰서 버전 추가
1화 때 한창 여기저기 토벌하러 다녔다고 운을 띄우길래 그 장면이 과거인 줄 알았더니 미래였군요... 불쌍한 멧돼지....있어보이게 등장했다가 끔살당해서 안타깝습니다.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1기 때도 그랬지만 시간 때문에 삭제된 분량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군요. 호크 령이 왜 이 꼬라지였는지.....차후 소설 정발을 기대해봅니다. 다음 시즌 예정작은 무시무시한 식고문 만화입니다. 너무 무시무시해서 우리 딸래미가 좋아할 것 같아요. * 스폰서 추가 * 오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