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은 1권 분량 때 말고는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굳이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작품의 매상을 위해서였을까요... 사실 원작의 이 부분이 조금 마음에 안 들었는데 자기가 말 실수해서 사람 트라우마 긁어놓고는 굳이굳이 다시 말 실수를 유도해서는 이걸로 비긴 거라니, 너무 유치하단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좋은 관계를 쌓아갈 거면 좀 져주기도 해야지 꼭 그렇게 이겨먹어야 했는지, 그게 현랑인 건지... 뭐, 캐릭터를 정립해가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과정이었겠죠. 소개는 이쯤하면 됐고, 다음 화부터 본격적인 이야기일 겁니다. 즐깁시다.
주인공 사진이 아니라 좀 그렇긴 한데 오리지널 야레이랑, 왠지 뒤에 TS 야레이인 것 같아서... 그래요, 확실히 신경 써서 만든 만큼 이전 것보다 이번 리메이크가 정말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설정, 배경에 대한 묘사, 감정의 표현 등이 예전보다 섬세해진 느낌이 들어서 내용을 아는 사람에게는 더 잘 보이는 게 있네요. 시작부터 뮤리가 나오길래 놀랐는데 아무리 2쿨로 가도, 본편에 나올 일은 없겠지요. ㅎㅎ 언젠가 양피지도 애니화하려고 밑밥 까는 건가... 오프닝 가사는 정식이 나오면 추가할게요. 여섯 달 애써보겠습니다. * 오프닝 가사 추가
짐은 애니메이션 마지막 화의 라스트 배틀에서 오프닝곡이 흐르는 연출에 약하다!! 어느새 마지막 화를 맞았습니다만 바로 2기 발표가 떠서 참 반갑습니다. 예상보다 애니화 퀄이 정말 잘 뽑혀서 점점 인기가 더해지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좋더군요. 선을 넘지 않는 뇌절이 일품인 제작진이었습니다. 다음 시즌은 돌아온 부부사기단으로 뵙겠네요. 요일은 똑같은 것 같으니, 당분간 월요일 심야는 계속 잠이 모자랄 듯.. 그리고 다다음 시즌은 최애 2기도 있고 세상에, 백성귀족도 2기가 나온다고..... 요새 잡는 것들 선구안이 쥑이네요. * 화면글자 싱크조정
오늘은 큰아들 생일입니다. 선물은 다 필요 없고, 강아지 사달라고 떼를 쓰지만 도저히 지금 집 상황이 개 키울 만한 상황이 아니죠. 봉인된 엑조디아 카드를 만들어서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마다 선물 대신 1장씩, 총 5장을 모으면 개를 사주는 계획을 발표했더니 집사람에게 잔인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뭔가 애니와 상관없는 감상이 됐습니다. 괜히 고양이가 보여서 더 신경 쓰이네요. 이번 편 보면 또 애완동물 키우자 할 텐데... 아아....나는 나쁜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