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뀨의 제멋대로 블로그

마가레 아가씨는 왜인지 볼 때마다 웃음벨.... 각 에피소드 사이사이의 후일담 같은 이야기네요.extra chorus를 뭐라고 해야 하나 고민됐는데내용의 분위기를 봤을 때 후렴이란 이미지로 느껴졌습니다. 한동안 마음에 걸렸던 숙원사업을 해치운 느낌이네요.이제 살살 집사람 꼬셔다 같이 볼까 싶다가도어우, 너무 중2 느낌 세다 싶기도 하고, 망설여집니다. ㅋ심심할 때 같이 맥주 한 캔씩 까면서 언젠가 보도록 하죠.

놓쳤던 이야기를 몇 년만에 봅니다.미래시라는 개념을 샅샅이 풀어 헤치는 이런 설명이설정 좋아하는 취향에 잘 맞네요. 앞에 내용들을 잘 기억한다면다시 보이는 장면들도 있고, 잔잔하니 좋았습니다. 주말 사이에 10장 작업이 되면 좋겠는데아무튼, 곧 마무리지어지겠네요.

정사는 이걸로 완결이었는데, 후에 좀 더 추가가 됐더랬죠.이후는 제가 일하느라 바쁠 때 나온 거라 못 보고 있었는데이번 기회에 다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9~10장 얘기죠. 대사는 다 떠놔서 싱크만 잡으면 되는데아무래도 플레이타임이 무지막지하니또 오늘 같은 휴일일 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번역은 달라질 게 없습니다만이 긴 것들을 싱크를 새로 찍고 있어서 느립니다.이름도 옛날 정발 서적판을 따르고 있어서고쿠토니 구로기리 하는 게 좀 어색하긴 합니다만굳이 고치진 않고 그대로 갈까 하네요. 나이 들어서 다시 보자니 약간손발리 오그리토그리 하는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그래도 오랜만이라 신선하네요.

한창 라이브로 나왔을 때엔 미래볶음도 없었고BD판도 나왔다 해서 안 그래도 언젠가는리뉴얼 해야지 하고 계속 마음에 걸려 있던 작품입니다.다만, 화질이 좋아졌다기보다는 단순 업스케일이어서그렇게까지 큰 이득이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아직까지는... 싱크가 미묘하게 달라진 것도 있어서화면글자 외에도 대사 싱크는 죄다 다시 찍은 건데립이 원래 그런 건지는 몰라도팟플레이어로 재생하니까 화면글자 싱크가 묘하게 어긋나요.VLC 미디어 플레이어를 쓰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가뜩이나 이번 분기는 주 2회 작업 중이라정말 짬이 날 때마다 올리게 될 것 같아서다음 묶음은 또 언제 올라갈지는 기약이 없습니다만적어도 10월이 된 이후로는 속도가 더 붙겠지요.백성귀족 13, 14화도 해야 하는데....언젠간 하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