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뀨의 제멋대로 블로그

유독 아리마에 깨알개그 장면이 많이 들어가 있는.... 저도 어지간한 I 타입이라, 회식은 참 싫어하는 편이긴 한데사실은 고기나 술이 싫다기보다는같이 마시는 사람이 누구냐가 호불호를 가르는 결정 요인이죠.그러고 보면, 직장 동료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는 건가... 남의 돈으로 고기와 술을 먹으니 개꿀이어서 좋다는사람의 심정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만뭐, 좋다는 사람을 굳이 말리지는 않습니다. 취존은 중요하죠.

악마의 앞잡이의 띠꺼운 표정... 와, 오늘 대사가 참 많네요. 오디오가 쉬질 않아.자막 파일 크기도 21화까지 중 최고였습니다.그만큼 행상맨 로렌스가 머리를 많이 굴렸단 건데호로 손바닥 안에 꽉 쥐여 살고 있으니....ㅎㅎ수컷처럼 덥석 잡아먹는 것도 좀 보여줬음 좋겠는데야망가 작가로 코믹스 만들고야애니 제작진으로 애니 만들면서어째 그런 무빙은 보여주질 않는답니까.... 다음 화부터는 엘사 출연 비중이 확 올라갈 테니교회 문 똑 똑또독 똑 두드리면서두 유 워너 빌드 어 맨...해보도록 할까요.

한창 라이브로 나왔을 때엔 미래볶음도 없었고BD판도 나왔다 해서 안 그래도 언젠가는리뉴얼 해야지 하고 계속 마음에 걸려 있던 작품입니다.다만, 화질이 좋아졌다기보다는 단순 업스케일이어서그렇게까지 큰 이득이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아직까지는... 싱크가 미묘하게 달라진 것도 있어서화면글자 외에도 대사 싱크는 죄다 다시 찍은 건데립이 원래 그런 건지는 몰라도팟플레이어로 재생하니까 화면글자 싱크가 묘하게 어긋나요.VLC 미디어 플레이어를 쓰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가뜩이나 이번 분기는 주 2회 작업 중이라정말 짬이 날 때마다 올리게 될 것 같아서다음 묶음은 또 언제 올라갈지는 기약이 없습니다만적어도 10월이 된 이후로는 속도가 더 붙겠지요.백성귀족 13, 14화도 해야 하는데....언젠간 하겠쥬.

피망맛 찐빵 다음 스토리를 원작을 봐서 아는 입장에서는이걸 여기서 끊었어야 하나, 조금 더 갔어야 하나살짝 고민이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각 등장인물의 감정과 입장, 배경들이 드러나면서인물에 대한 몰입을 깊이 해준다는 의미로2.5 연극 에피소드에 의의를 찾고 있기는 한데좀 길다는 느낌도 안 받은 건 아니죠.아무튼, 다음 화면 드디어 연극편도 끝이겠네요.

캬.....이 제작진들 ㅋㅋㅋ 구작에 없던 인물들이 새로 애니화가 되면서글로 읽었을 때와 다른 인상이 있습니다.에반의 목소리는 뭔가 꼬추가 클 것 같고엘사는 너무 소년스러운 목소리네요.뭔가 그래도 여성여성한 츤데레일 걸로 예상했는데.... 저번 에피소드는 너무 호로 성분이 적었는데오늘은 요염한 몸짓을 자주 보여줘서 좋았습니다.마지막까지 쭉 달려보죠.

대사를 컷 하고 동작만으로 감정 등을 표현...코믹스에선 그걸 또 작화만으로 표현해야 하니 더 힘들 듯합니다.영상화하기에도 만만찮은, 스스로 허들을 높이는 느낌이었는데잘 연출해준 것 같아서 이 부분은 보기에 참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이과생으로서의 불만은별은 원래 혼자서 빛나는 겁니다.누가 비춰줘서 빛나는 거 아닙니다.달이 아니라고요.....ㅋㅋㅋ 평소 쓰던 립이 아니라, 일단 최속 립으로 작업했는데다른 립과 싱크가 안 맞을 때가 제일 불편하네요.

손짓이나 구도가 일일이 야동 같은.... 상대를 이성으로서 원한다는 신호를 확실하게 주는 것이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내가 상대에게 그런 쪽으로 필요한 사람이구나 하는느낌을 받는 것이 자존감을 상당히 채워주죠. 그런 면에서 로렌스 이 자식, 대사가 진짜 너무 짜다...난 네가 좋다! ○스하고 싶다! 하고 왜 말을 못 하나.하긴, 그거 했으면 완결이 나겠네요. 자, 다음 주는 이제 드디어구작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4권 에피소드 돌입이네요.전체 내용 중에서는 상당히 슴슴했던 느낌이었던지라시즌 1의 마지막으로서는 흠? 싶긴 한데...기대해봐야죠.

감동적인 에피소드인 건 분명하고메루토 이야기 하나만으로도 한 편 뚝딱 할 만큼제작진도 연출에 정성을 기울인 걸 잘 알겠습니다. 솔직히 주연 캐릭터가 아니다 보니엑스트라 서사에 이렇게 시간을 뺏겨야 하나라고 생각하던 시기도 있었는데생각해보니 너무 삭막하게 구나 싶기도 하고...여튼, 이제 다음부터는 주연들의 이야기로 돌아가겠죠. * 오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