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호로 작화에만 힘을 준 제작진...찬양해 수요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가격이 너무 널뛰기 하네요.그렇다면 평소 수요가 터무니없는 가수요가 아닌지....실사용이 아닌 보여주기 식의 갑옷 착용이라면디자인에도 가치가 매겨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채권은 평소 하던 사람이 아니면 손대기가 어렵네요.로렌스는 듀레이션을 너무 짧게 잡은 게 패인이 아닐까 합니다.하다못해 오자마자 갔어도 하루는 더 확보하지 않았을지... 일본에서는 노라 편 나머지 화수를 또 극장에서 선행공개 한댔던가요.11~12화쯤 되면 또 댕댕이 뛰어다니겠네요.
호로화 드립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코마무라 대장.....이 너무 강렬했다! 이번 애니화 제작진은 호로 작화에는 매우 진심인데늑대 작화는.....어.....음.....조금요.원작에 충실해서 갈색 털인 거야 어쩔 수 없지만좀 더 거친 선을 쓰거나눈에서 빨간 불꽃이 일렁이거나하다못해 일부 장면에서만이라도 흑백화를 했으면좀 더 박력이 있었지 않았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호로화 할 때는 좋았어요.옷은 박력 있게 부왘 찢어지더군요. 아쉬움을 마지막에 뾰로통한 호로 표정으로 메워주는그거 하나는 진심을 담은 작화라선택과 집중이 매우 눈에 띕니다. ㅎㅎ
공식도 인정하는 투샷, 유 스핀 미 롸잇~(아, 이 드립도 너무 딸피다.) 주민등록도 제대로 없는 세상밀로네 상회가 맘만 먹었으면로렌스 담가버리고 교회에 찌를 수도 있었을 텐데그렇게 하지 않았던 건로렌스와의 로맨스....아니, 의리와 신용 때문이려나요. ㅎㅎ 호로는 대체 얼마나 반갑게 반겼었길래로렌스가 아니었단 것에 그렇게 삐쳤나 싶은데한편으로는, 일단은 늑대인데냄새나 소리로 왜 구분을 못 했나 싶기도 합니다. 1권은 다음 화로 마무리겠네요.얼른 노라도 보고 싶습니다.
개업도 쉬운 일은 아니라...적어도 전 생각이 없네요. 마을에 정착해야만 구혼활동도 할 수 있다니 행상인의 평균 결혼 연령은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 로렌스를 들었다 놨다 하는 요망한 호로 모습을 잘 표현했는데 만화판 원작도 에로망가 작가고 리메이크 애니 제작사도 야애니 전문인 걸 생각하면 더 달릴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욕심도 드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이종족 리뷰어스도 여기 제작이었...) 페이스가 구작 때와 같이 6화에 1권씩 가려는 모양입니다. MZ스럽지 않게 느린 호흡입니다만 프리렌이나 던전밥의 인기를 보면, 요즘도 먹힐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이야 온갖 정보가 거의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세상이지만그런 거 없을 땐 어떻게 장사들을 했는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책상에 주판 그어놓고 계산하는 거 보니 감이 확 오네요. ㅎ 저는 사람 얼굴과 이름을 그리 오래 기억하지 못하는 부류입니다만아무래도 장사를 하려면 그 재능이 꼭 있어야 할 테지요.아마 중세였으면 저는 장인 타입이었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공방장의 따님과.....음? 화폐의 종류는, 오히려 원작 소설 중에는 그리 언급이 없더니코믹스 버전에서 여러 가지 이름이 등장하고구작 때보다 지금 리메이크에서 한 가지 더 늘어나는 건 왜일까요.저렇게 화폐가 많다고 투덜거리던 이들이 나중에는....ㅎㅎ * 오타 수정
노출은 1권 분량 때 말고는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굳이 필요하진 않다고 생각하지만 작품의 매상을 위해서였을까요... 사실 원작의 이 부분이 조금 마음에 안 들었는데 자기가 말 실수해서 사람 트라우마 긁어놓고는 굳이굳이 다시 말 실수를 유도해서는 이걸로 비긴 거라니, 너무 유치하단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좋은 관계를 쌓아갈 거면 좀 져주기도 해야지 꼭 그렇게 이겨먹어야 했는지, 그게 현랑인 건지... 뭐, 캐릭터를 정립해가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과정이었겠죠. 소개는 이쯤하면 됐고, 다음 화부터 본격적인 이야기일 겁니다. 즐깁시다.